パク・ヨンインのインスタグラム(urbanzakapayongin) - 12月18日 09時01分

2020년은 정말 코로나19가 통채로 삼켜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울한 한 해 였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쁜일과 좋은일도 있었지만 그렇다 한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또 좋아하는것 들을 자유롭게 나눌수 없으니 그 기쁨마저 우울해지는 한 해 였어요. 어제 사랑하는 반려묘 꼬북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또 오늘 아침엔 눈이 펑펑 왔네요. 마치 자기 편안하게 잘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내려준 눈 같아서 오늘하루도 활기차게 잘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내년엔 올해보다 모든것들이 더 나아지기를 기도해봅니다. 여러분들 모두 2020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이제 행복할일만 남았을꺼에요. 남은 연말 잘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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