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um Jungのインスタグラム(areumjung) - 10月21日 22時35分


정아름의 운동이야기 /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 2 (전편은 이전 포스팅에)

전편은 이전 포스팅에 있습니다. 행복한 밤되세용! 수업영상은 못생김주의..카메라를 어케 잘 두기가 어려워요 ㅋㅋ

(전문에 이어) 그렇다. 오늘의 이야기는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 모두를 위한 것이다. 세상에 참 좋은 선생님도 많고 이상한 트레이너도 많은 것처럼 제정신 아닌 회원과 배울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운동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잘 가르치는, 혹은 유명한 코치와 선생님을 찾는다. 소셜미디어에도 좋은 트레이너 고르고 판단하는 법 등등 여러 가지 내용들을 찾을 수 있지 않나. 그러나 나는 함께 발전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려면 양쪽이 모두 정신이 제대로 박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트레이너만 찾을 것이 아니라 나 자신도 좋은 클라이언트, 좋은 회원, 멋있는 학생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야만 위에서 언급한 나의 최악의 회원이자 장담컨대 돈을 날로 버는 선생님일 미쓰 해맑음이 같은 사짜들을 스스로 걸러내는 능력도 생기지 않을까 싶다.

나도 계속 가르치고 있지만 배우고도 있다. 배워야 발전한다고 믿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워너비즈 최영준 코치 @wannabez_team 에게 간다. 벌써 1년이 넘었는데 계속 그에게 가는 절대적인 이유. 자신이 잘 알고 잘 하고 좋아하는 분야에 계속 지속적으로 꾸준히 미쳐있는 덕후여서. 덕후들은 특징이 있다. 지가 좋아하는 것들 외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계속 지가 좋아하는 것만 좋아한다. 암튼 먼저 태어난 덕후인 나는 레슨을 받을 때 늘 긴장한다. 항상 처음 운동을 하는 사람의 마인드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해 집중해서 부족해도 괜찮은 학생이 되려고 노력한다.

운동은 어렵다. 할수록 어렵고 계속 어렵다. 내 몸도 어렵고 남의 몸도 알수록 조심스럽다. 이유를 대자면 밤을 새도 모자란다. 사람의 몸이 기계처럼 단순하지 않고 길고 복잡하게 엉켜있고 망가져있으며 계속 변해가기 때문이고, 목적에 대한 부분도 있으며 기타 등등! 그래서 운동을 가르치는 것도 쉽지 않고 배우는 것 역시 돈을 냈으니 그냥 해주겠지 하는 문제는 아닐 수 있다.

운동을 배운다는 것은 안마의자가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나의, 너의 소중한 몸을 바꿔 나가는 신성한 과정을 함께 하려면 엄청난 소통이 필요하다. 함께 하는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야한다. 서로!! 이게 제일 중요하다. 서로!!! 연애랑 비슷할 수도 있다. 한 쪽만 미쳐있으면 스토커 혹은 얼마 못 가듯 이것이 어느 한 쪽으로 기울 때 이상해진다. 돈을 낸 사람이 자세가 되어있지 않거나 오버를 하면 제대로 가르치기 힘들거나 가르치고 싶지도 않고 돈을 받는 사람이 기본도 없거나 회원을 돈으로 본다면 차라리 그 돈으로 불우이웃 돕기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단체수업이든 개인수업이든 똑같다. 소통이다.

낼 모레 일요일 수업 전에도 나는 또 이야기할 것이다. 내 수업을 그저 떼거지로 운동하는 수업으로 생각하고 들어왔다면 나가도 좋다고. 2시간 동안 비록 그룹클래스지만 그 시간을 나에게 기꺼이 준 그녀들이 PT를 받은 것만큼, 혹은 그 이상 건강하고 좋은 몸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아름의 서브를 받으려면 그것을 맞받아쳐주는 사람도 어느 정도의 마음가짐은 가지고 들어와야 한다. 오늘도 내일도 어딘가에서 운동을 가르치고 배울 모두가 다 돈을 쓰고 받은 만큼 해피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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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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