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グァンギ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イ・グァンギInstagram)「변시지의 화폭 속 제주는 고향을 표상하는 물리적 장소이자, 고향에 대한 개인의 기억과 심상이 투영된 장소다. 그의 제주시기 작품들은 섬, 바람, 소나무, 까마귀, 말, 소, 수평선, 태양과 같은 소재들로 메워져 변시지의 심상을 충실히 표현한다. 고향에 대한 기억과 심상의 메타포인 것이다. 박수근, 이중섭 등 한국 근현대화가들이 그러했 듯, 변시지의 작품은 서양의 재료를 취하고 있지만 자신만의 묘법으로 완성했다. 화면 구성은 절파 화풍의 편파 구도와 유사하다. 반면, 캔버스 안의 공간은 대경산수인물화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고향의 심상을 담은 변시지의 그림은 제주라는 향토적 색과 현대에서 유실되어 가고 있는 지역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변시지#한라산#대경산수인물화#근현대한국화가#제주도풍경#절파화풍#편파구도#갤러리끼용산 #이광기#바람의귀환」4月6日 15時52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