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ン・サンヒョン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ユン・サンヒョンInstagram)「공원에서 잡아 온 올챙이 나래가  청개구리가 됐다.  투명한 연둣빛 젤리에  까만 눈이 달린 것처럼  겨우 어른 손톱만한 아기 개구리를  순전히 사람의 기준으로 밖으로  내보내주면 죽을것만 같았다.  개구리가 되면  적응기간을 거치며 꼬리의  양분으로 한동안 먹이를 먹지 않는데  그 동안만 데리고 있어야 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이 아이는 왜 이렇게 예뻐가지고  자꾸만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건지.  먹이붙임에 성공하면  눈 딱 감고 아이들 성화에 못이기는척  키워보려고 했다.  점점 시간이 흐르고  이제 슬슬 먹이를 먹어야 할때가  왔는데 나래는 아무것도 먹으려 들지 않았다  혹시나 아침에 나래가 잘못됐을까  눈을 뜨면 아이들과  나래에게 먼저 달려갔다.  밖에 나가면 작은 파리들만 눈에 들어왔다  우리 나래줘야 한다며  비닐봉지에 죽지 않게 소중히 싸서 왔는데  초파리는 먹고  극소 밀웜을 사다 먹여봤는데  움직임이 강렬한 밀웜도  꼭 시판 이유식은 안먹던 우리 아이들처럼  파는건 안먹는다며 손으로 쳐내기 일수였다   그래서 나래가 올챙이때 있었던  그 자리로 보내주기로 했다  나겸이가 꼭 그 곳이여야만 한다고 해서  그곳으로 친구들과 함께 보내주었다   하필이면 나래를 보내 준 다음날 비가 이렇게 내려 걱정되지만  붕붕 날아다니는  초파리를 야무지게 사냥해서 먹던 나래는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잘 살아갈것이다.  결국엔 모든것이 자연으로 돌아가야한다. 그게 가장 자연스러운 일이다.  #청개구리 #나래이야기」6月29日 10時46分 - ailleursbibi

ユン・サンヒ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ailleursbibi) - 6月29日 10時46分


공원에서 잡아 온 올챙이 나래가
청개구리가 됐다.

투명한 연둣빛 젤리에
까만 눈이 달린 것처럼
겨우 어른 손톱만한 아기 개구리를
순전히 사람의 기준으로 밖으로
내보내주면 죽을것만 같았다.

개구리가 되면
적응기간을 거치며 꼬리의
양분으로 한동안 먹이를 먹지 않는데
그 동안만 데리고 있어야 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이 아이는 왜 이렇게 예뻐가지고
자꾸만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건지.

먹이붙임에 성공하면
눈 딱 감고 아이들 성화에 못이기는척
키워보려고 했다.

점점 시간이 흐르고
이제 슬슬 먹이를 먹어야 할때가
왔는데 나래는 아무것도 먹으려 들지 않았다
혹시나 아침에 나래가 잘못됐을까
눈을 뜨면 아이들과
나래에게 먼저 달려갔다.

밖에 나가면 작은 파리들만 눈에 들어왔다
우리 나래줘야 한다며
비닐봉지에 죽지 않게 소중히 싸서 왔는데
초파리는 먹고
극소 밀웜을 사다 먹여봤는데
움직임이 강렬한 밀웜도
꼭 시판 이유식은 안먹던 우리 아이들처럼
파는건 안먹는다며 손으로 쳐내기 일수였다

그래서 나래가 올챙이때 있었던
그 자리로 보내주기로 했다
나겸이가 꼭 그 곳이여야만 한다고 해서
그곳으로 친구들과 함께 보내주었다

하필이면 나래를 보내 준 다음날
비가 이렇게 내려 걱정되지만
붕붕 날아다니는
초파리를 야무지게 사냥해서 먹던 나래는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잘 살아갈것이다.

결국엔 모든것이 자연으로 돌아가야한다.
그게 가장 자연스러운 일이다.

#청개구리
#나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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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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