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ン・ジンソのインスタグラム(augustjin) - 9月14日 13時14分

#영화추천

가까운 영화관에서는 아무데도 상영을 하지 않아 부러 차를 타고 나가 보는 영화는 어쩌면 더 기대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가끔은 그렇게 기대를 하고 볼때 더 실망을 하게 되기도 해요. 같이 가는 사람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까봐 부터 차로 나가 식사를 하고 하는 영화를 기다리는 모든 과정 동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 쌓이는 것 같거든요.

오후 6시 영화를 예매 해 놓고, 부러 12 시에 나가 식물원도 가고 쇼핑도 하고 식사도 하며 영화를 기다렸어요. 안그러면 피곤하다며 집에서 잠만 잘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말이죠. 그 모든 과정이 그럴만 했다고 말해주는 영화를 만나면 감사하고 또 감사하죠.

또 며칠동안은 영화에서 하는 말을 곱씹어 보며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요. 그래서 그런지 필요했던 영화를 만나면, 영화가 다끝나고 나서 빠져드는 생각하는 시간이 _ 도리어 영화를 본격적으로 감상하고 있는 시간 같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도 어파이어를 감상중이나봐요.

#어파이어 #크리스티안펫졸드감독 #독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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