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ク・ウンジのインスタグラム(egeeparkcom) - 1月6日 06時32分

7년을 기상캐스터로 살다가 그만두고 연예계로 나온지 3년이 다 되어가네요. 돌이켜보면 순간의 시간은 더디게 흘러갔지만 전체를 보면 무심하게도 빠르게 지나간 거 같아요. 처음에는 방향도 모른채 달리기만 하다가 이제는 동서남북 정도는 알고 숲이 보이기 시작한 정도는 된 거같아요. 넘어지고 다치고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배움도 많았고 처절한 아픔이 지니야 슬픔과 기쁨의 가치를 알 게 된 거 같아서 돌이켜보니 고마운 시간이네요. 저는 기상캐스터 시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기에 그 시절이 그립거나 후회되지않는데... 지금의 나도 미래에 당당해지려면 예전보다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한 인생의 선배님이 이런 말을 해주셨어요. 자꾸 나이가 들고 생각이 많아질 수록 '내가 나이들어서 이런 거 까지 해야해?' 이런 안일한 생각에 빠지면 그때부터 나중에 후회할 일이 많아진다고요. 억지로 일을 하면 그 마음을 주변사람이 알게 되고 그 마음으로 반년만 사람을 대하면 나는 어느순간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으로 전락해버리죠... 참 무섭죠. 내 마음이 나를 그렇게 만들어버린다는 게... 그래서 사람은 매사에 최선을 다 해야하는 건 가봐요. 간단하지만 간과한 부분을 따끔하게 들으니까 정신이 확 들더라고요. 이제 2015년이니까 우리 ~미래에 돌이켜봐도 부끄럽지않은 나를 만들어봐요. 저도 그 조언을 들은 뒤로는 매사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임하려고 노력해요. 누군가에게 잘보여서 탄력받는 거보다는 내가 내 실력을 키워서 평가받고 사랑받는 게 오래 걸리더라도 길게 갈 수 있는 길인 거 같아요. 간절히 열심히! 이 말 다시 한번 마음에 세겨보는 새벽겸 아침이네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 #박은지 #끄적끄적 #옛날에~내가 #이런말되풀이하며살기싫으면 #지금을열심히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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