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ン・ソニ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anney_an_love) - 11月26日 11時11分

고마운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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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다.
휴양지,관광지에 산다는것은 1년12달 늘 “놀러오는”손님들 치레로 정신없기 마련이라는걸.
나또한 해운대에서 지낸 신혼1년동안 거의 매주말을 서울서 “놀러오는” 손님들을 안내하고, 이것저것 예약해주고 혹은 같이 데려가고, “놀아주느라”정신없는 나날들이었다. 그들은 떠나온 설레임과 에너지가 넘쳤고, “일상”속에 살아가는 로컬은 하루걸러 그런 에너지를 갖고 오는 “아주 오랫만에 “혹은 “갑작스레” 혹은 “놀러왔으니까”연락오는 수많은 지인들 챙기느라 정작 내 쉼의 삶이 잘 없기 마련이었다.
소주한병값을위해 주머니 동전까지 탈탈 털던 20대 시절에 비해 달리 주머니사정은 좀 넉넉해졌으나 가장 부족한 것이 “시간”과 “에너지”인 지금... 바쁜 일상속에도 매번 본인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기꺼이 나를 위해 내어주는 내고향 친구들 .. #너무감사해❤️
나또한 언제든 너희들을 위한 “시간”과 “에너지를 쓸 준비가 되어있으니 우리 곧 또 서울서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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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당연한베품은없다
#감사함은꼭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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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일때문에 잠시 온 부산여행에 함께해준
@hahahajiyoung
@evapopiel 도
#감사해사랑해
#함께여서너무행복했어?
#다시찾은부산
#싱글와이프투어2탄
#추억4만8천9백5십팔개
무엇보다
#엄마찬스
#남편찬스 만들어주신
#울가족들제일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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