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전 전국선수권대회의 날짜와 장소가 대회 일주일전 갑작스럽게 바뀌었다. 그것도 날짜가 중국 총칭에서 열리는 볼더링 월드컵과 겹친다.. . 스포츠클라이밍을 위해서 일하신다는 그분들이 보시기에는 총칭월드컵이 많은 월드컵중 하나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다. 나는 총칭월드컵에 참가하기위해 훈련하고 준비하고있었기에 아쉬움이 제법 크다. 하지만 볼더링이 주종목인 천종원, 사솔 선수의 경우는 아쉬움의 문제가 아니다. 월드컵 하나하나가 랭킹 포인트에 직결되는 상황이기에 모든 월드컵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게 너무나 중요할것이다. 하지만 연맹에서는 어떻게 전국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선발전이 월드컵 날짜와 겹치게 되었으니 선수들이 알아서 하나를 포기해야한다는 식으로 일방적으로 통보할수있는지 너무나 이해하기가 힘들다. 올해 월드컵과 첫 아시안 게임만을 위해서 준비해온 선수들이 어떻게 둘중 하나를 포기 할수있을까... . 2011년 전국체전이 전시종목 이었을 당시, 정식종목도 아닌 ‘전시종목’ 참가독려의 이유만으로 같은날 미국에서 열리는 리드 월드컵 참가를 승인해주지 않았다. 나는 끝내 월드컵에 참가할수 없었고, 체전도 보이콧했었다. 그리고 7년이 지나는 시간동안 한국의 선수들의 기량은 그때와 비교할수없을만큼 발전해왔지만 연맹과 위원회는 어떤게 달라졌을까.. 이미 다른나라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대비한 팀훈련과 지원들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있지만 우리나라는 그 어떤것도 시행되지않고있다. 솔직히 이제는 어떤 행정적인 지원을 바라는 기대 자체를 체념하게 된지도 오래되었다. 그런데 최소한 선수들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지않을까... . 볼더링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뿐만이 아니라, 어떤 선수들에게는 이번 선수권대회와 첫 아시안게임 선발전이 정말 중요한 대회이고 훈련스케줄과 컨디션을 모두 대회날에 맞추었을텐데, 대회 일주일 전 시간과 장소 모든것이 바뀌었다고 어떠한 사과와 양해도 바라지않은 채 통보해버리면 선수들은 아무말없이 거기에다 맞춰야 하는건지... . 왜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걸까... 정말 아시안게임 선발전에 대한 대책은 조금도 마련되어있지 않은걸까, 그냥 이대로 우리는 계속해서 모든 훈련과 경기들을 선수 자신이 알아서 감당해야 하는걸까.. 너무 답답하기만하다.

allezjainさん(@allezjain)が投稿した動画 -

キム・ジャインのインスタグラム(allezjain) - 4月22日 10時4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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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전국선수권대회의 날짜와 장소가 대회 일주일전 갑작스럽게 바뀌었다. 그것도 날짜가 중국 총칭에서 열리는 볼더링 월드컵과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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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을 위해서 일하신다는 그분들이 보시기에는 총칭월드컵이 많은 월드컵중 하나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다. 나는 총칭월드컵에 참가하기위해 훈련하고 준비하고있었기에 아쉬움이 제법 크다. 하지만 볼더링이 주종목인 천종원, 사솔 선수의 경우는 아쉬움의 문제가 아니다. 월드컵 하나하나가 랭킹 포인트에 직결되는 상황이기에 모든 월드컵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게 너무나 중요할것이다.
하지만 연맹에서는 어떻게 전국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선발전이 월드컵 날짜와 겹치게 되었으니 선수들이 알아서 하나를 포기해야한다는 식으로 일방적으로 통보할수있는지 너무나 이해하기가 힘들다. 올해 월드컵과 첫 아시안 게임만을 위해서 준비해온 선수들이 어떻게 둘중 하나를 포기 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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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국체전이 전시종목 이었을 당시, 정식종목도 아닌 ‘전시종목’ 참가독려의 이유만으로 같은날 미국에서 열리는 리드 월드컵 참가를 승인해주지 않았다. 나는 끝내 월드컵에 참가할수 없었고, 체전도 보이콧했었다.
그리고 7년이 지나는 시간동안 한국의 선수들의 기량은 그때와 비교할수없을만큼 발전해왔지만 연맹과 위원회는 어떤게 달라졌을까..
이미 다른나라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대비한 팀훈련과 지원들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있지만 우리나라는 그 어떤것도 시행되지않고있다.
솔직히 이제는 어떤 행정적인 지원을 바라는 기대 자체를 체념하게 된지도 오래되었다. 그런데 최소한 선수들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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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링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뿐만이 아니라, 어떤 선수들에게는 이번 선수권대회와 첫 아시안게임 선발전이 정말 중요한 대회이고 훈련스케줄과 컨디션을 모두 대회날에 맞추었을텐데, 대회 일주일 전 시간과 장소 모든것이 바뀌었다고 어떠한 사과와 양해도 바라지않은 채 통보해버리면 선수들은 아무말없이 거기에다 맞춰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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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걸까... 정말 아시안게임 선발전에 대한 대책은 조금도 마련되어있지 않은걸까, 그냥 이대로 우리는 계속해서 모든 훈련과 경기들을 선수 자신이 알아서 감당해야 하는걸까.. 너무 답답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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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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