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보다가, . . ??:바로 눈오니까 뭐 하고싶어...? . ??:나 기챠!!!. ??:.......... . . . 그 말이 나온게 7시 40분, 조용히 매진싸인만 가득한 기차결제어플을 30분간 째려보던 #꽂히면무조건한다 #집착의아이콘 #스스방이 결국 취소표 뜬 9시45분 기차표를 잽싸게 결제한게 8시15분 . . . 그때부터 둘다 각자 아무말없이 스스방은 캐리어를 끌고나와 내가 방바닥으로 집어던져대기 시작하는 세가족 짐을 담기시작했고, 나는 바로 옷갈아입히고 그사이 우유달라 토끼어디갔냐 엄마 바로가방안에 앉았어 나좀봐바요 500마디 말에 대꾸해줘가며 어찌저찌 옷껴입고 집을 나선게 9시11분... 눈이 벌써 쌓인 이태원 언덕길을 설설 기어 돌아나오면서도, 우리 부부 둘다 아무도 기차 놓치게따 조바심멘트 1도 하지 않았고, 중간에 신호가 걸렸을때 딱한번, 스스방은 “(무표정) 내 주차장들어가 자리없음 기차 놓치는거고 그거 놓침 오늘 내려가는 기차자리 없다. 바로 안고 먼저 타고 내 안오면 출발해래이. (무표정) 난 담 기차 입석이라도타고 알아서 따라가께.(계속무표정) “ 라고 말했을뿐이었다. . . 눈이 펑펑 쏟아지는 서울역 주차장에서 부터 16kg짜리 애를 들쳐메고, 역사로 뛰어들어가, 전쟁통같은 플랫폼에서 나또한 기차출발 5분전임에도 아무말없이 세가족 먹을 김밥과, 붕어빵을 샀고, 돌아서는데 어느새 캐리어두개를 다 끌고 내뒤에 와있던 스스방 “(무표정??:이제 ktx안에 커피차 없어지따. 니 커피사라. 모닝커피해야제. 나는 안마신다. 니꺼만 사래이. 난 내꺼 다 싸왔다” . . . 그래서 커피까지 챙겨 여유롭게(?)기차타고 출발하니, 주섬주섬 가방안에서 그 짐싸는 와중에 언제 구웠는지 바로 아침이라며 군고구마, 깎은사과, 밤새까둔 석류알, 우유에 바나나까지 꺼내 한상차려주는 남자. . . 또 그와중 옆좌석에 홀로앉은 군인총각에게 “(왠일로 웃으며??)군고구마 따실때 드이소, 목맥히니께 이거 우유하고 귤 같이 드이소. 수고많네요. 나도 수방사 나왔심미다..“ 넉살맞게 말걸고 있는 나름 말할땐 잘(?)하는 #무뚝뚝다정남 #뼛속까지갱상도남자 #바로바로 #바로아부지 . . . . 어떻게 이 복잡한 서울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큰 캐리어 두개들고 내뒤에 7분만에 나타났는지는 알수없지만, 늘 알아서 해결하고 나타나주는 사람이라, 나또한 재촉전화도 하지않았고, 기차를 놓치면 담기차 타고 같이 서서가도 재밌겠다 생각하는 나의 담대하다 못해 무대뽀 성격과, 몸이 항상 먼저 움직이는 눈치빠르고 위기대처능력이 뛰어난 스스방의 행동력은, 항상 우리가 어딘가로 떠날때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이게우리가부부인이유 #이부부가사는법 #최고의여행파트너 #너랑나 #이제는우리셋 #환상의팀웍? #1박2일신나게놀아보즈아? #바로네사는이야기 #바로네여행_부산

anney_an_loveさん(@anney_an_love)が投稿した動画 -

アン・ソニ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anney_an_love) - 11月24日 10時38分


아침에 눈보다가, .
.
??:바로 눈오니까 뭐 하고싶어...? .
??:나 기챠!!!.
??:..........
.
.
.
그 말이 나온게 7시 40분,
조용히 매진싸인만 가득한 기차결제어플을 30분간 째려보던 #꽂히면무조건한다 #집착의아이콘 #스스방이 결국 취소표 뜬 9시45분 기차표를 잽싸게 결제한게 8시15분 . .
.
그때부터 둘다 각자 아무말없이 스스방은 캐리어를 끌고나와 내가 방바닥으로 집어던져대기 시작하는 세가족 짐을 담기시작했고, 나는 바로 옷갈아입히고 그사이 우유달라 토끼어디갔냐 엄마 바로가방안에 앉았어 나좀봐바요 500마디 말에 대꾸해줘가며 어찌저찌 옷껴입고 집을 나선게 9시11분... 눈이 벌써 쌓인 이태원 언덕길을 설설 기어 돌아나오면서도, 우리 부부 둘다 아무도 기차 놓치게따 조바심멘트 1도 하지 않았고, 중간에 신호가 걸렸을때 딱한번, 스스방은 “(무표정) 내 주차장들어가 자리없음 기차 놓치는거고 그거 놓침 오늘 내려가는 기차자리 없다. 바로 안고 먼저 타고 내 안오면 출발해래이. (무표정) 난 담 기차 입석이라도타고 알아서 따라가께.(계속무표정) “ 라고 말했을뿐이었다. .
.
눈이 펑펑 쏟아지는 서울역 주차장에서 부터 16kg짜리 애를 들쳐메고, 역사로 뛰어들어가, 전쟁통같은 플랫폼에서 나또한 기차출발 5분전임에도 아무말없이 세가족 먹을 김밥과, 붕어빵을 샀고, 돌아서는데 어느새 캐리어두개를 다 끌고 내뒤에 와있던 스스방 “(무표정??:이제 ktx안에 커피차 없어지따. 니 커피사라. 모닝커피해야제. 나는 안마신다. 니꺼만 사래이. 난 내꺼 다 싸왔다”
.
.
.
그래서 커피까지 챙겨 여유롭게(?)기차타고 출발하니, 주섬주섬 가방안에서 그 짐싸는 와중에 언제 구웠는지 바로 아침이라며 군고구마, 깎은사과, 밤새까둔 석류알, 우유에 바나나까지 꺼내 한상차려주는 남자. .
.
또 그와중 옆좌석에 홀로앉은 군인총각에게 “(왠일로 웃으며??)군고구마 따실때 드이소, 목맥히니께 이거 우유하고 귤 같이 드이소. 수고많네요. 나도 수방사 나왔심미다..“ 넉살맞게 말걸고 있는 나름 말할땐 잘(?)하는 #무뚝뚝다정남 #뼛속까지갱상도남자
#바로바로 #바로아부지
.
.
.
.
어떻게 이 복잡한 서울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큰 캐리어 두개들고 내뒤에 7분만에 나타났는지는 알수없지만, 늘 알아서 해결하고 나타나주는 사람이라, 나또한 재촉전화도 하지않았고, 기차를 놓치면 담기차 타고 같이 서서가도 재밌겠다 생각하는 나의 담대하다 못해 무대뽀 성격과, 몸이 항상 먼저 움직이는 눈치빠르고 위기대처능력이 뛰어난 스스방의 행동력은, 항상 우리가 어딘가로 떠날때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이게우리가부부인이유
#이부부가사는법
#최고의여행파트너
#너랑나
#이제는우리셋
#환상의팀웍?
#1박2일신나게놀아보즈아?
#바로네사는이야기
#바로네여행_부산


[BIHAKUEN]UVシールド(UVShield)

>> 飲む日焼け止め!「UVシールド」を購入する

5,883

474

2018/11/24

ソン・ジウンのインスタグラム
ソン・ジウンさんがフォロー

アン・ソニョンを見た方におすすめの有名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