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ン・ソニ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anney_an_love) - 7月13日 16時28分


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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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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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6시반에 일어났는데, 어쩐일로 거실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던 #스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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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매주 토요일 “당연히” 지방까지 라이딩을 다녀오길래 #경고조치🙋🏻‍♀️ 옐로카드 날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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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중에 실컷 타고 주말엔 당분간 #싸이클금지령 과 함께 주말육아의 부재에 대한 긴 불만의 글을 메세지로 보냈는데... 읽고 답이 없어 냉랭한 기운이 살짝 돌던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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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도 그냥, 아 싸이클 못가 뚱하니 있나부다... 싶어 내버려두고 바로랑 나가서 놀다 들어왔는데, 와보니 물욕이라곤 1도 없는 #서쿠르지 가 어쩐일로 몇년만에 새로산 #싸이클화 혼자 언박싱영상(?) 씩이나 찍어대며 히죽대고 있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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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신발샀어? 오또께? 주말싸이클 못타서? 월욜까지 그거 신고 싸이클 타고 싶어서 우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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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사진찍으며 ) 낼당장 신고 탈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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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직😑) 당분간 주말 단체 싸이클 금지라고 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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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쳐다보며😞)단체아인데? 혼자 남산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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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확😡) 혼자든 단체든 바로 안보고 주말에는 싸이클 타지말라고 했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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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속을알수 없는 표정😕) 그래서...! 바로랑 니 다 잘때 새벽 4시반에 혼자 타고 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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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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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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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단체 라이딩을 가다보니...가서 중간에 밥을 먹거나 누가 쳐지거나 혹은 분위기가 넘 신나게 방방 떠서 계획보다 멀리 확 더 가던지 해서 항상 약속시간을 못지키고 서너시간 늦기 일쑤고, 늦고도 돌아와 같이 타고 갔던 사람들과 그날의 라이딩 얘길 하고파서 계속 단체톡에 빠지거나, 아니면 너무 빡시게 타고와 시름시름 앓느라 점점 초심(?)을 잃고 다녀와서 뻗어있기 일쑤인 #자전차왕스복동🚴🏻‍♂️ 씨를 브레이크를 좀 걸어드려야겠다 싶어서 강력하게 주말 롸이딩 금지조치를 내렸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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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싸이클은 타고 싶고, 마누라랑 싸우긴 싫고, 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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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반 에 자장구 타고 나가 팀들이 강원도 양양으로 원정싸이클 출발할때 인사만 건네고 본인은 혼자 남산을 타고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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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새벽 6시에 귀가해 씻고 시침뚝 아무일도 없었던듯 다시 잠옷을 입고 티비를 보고있었던겝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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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진정한
#싸이클환자🤦🏻‍♀️ #유주얼서스펙트급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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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바로랑 니랑 주말에 노는데 방해 안되게 느그 잘때 내가 새벽에 남산돌고 오께!!! 하는 큰아들...
🐝침을 맞고도 기어이 다시 자장구를 타야 직성이 풀리는 #스스봉r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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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남자.... 으찌하면 좋을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씨 .... 웃으면 안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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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가사는법
@jk__seo
#바로네주말풍경
#바로네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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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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