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YONI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ZUYONIInstagram)「하나하나 경이로웠던 예술의 발자취✨ 얼마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합스부르크 전, 외규장각의궤 전 보고 왔어요. 메멘토모리(죽음을 기억하라)를 상징하는 그림, 테피스트리에 표현한 물 그림자, 회화로 표현한 실크와 레이스의 질감과 실제로 만져질듯한 진주와 보석,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인체표현까지 하나하나 경이로운 작품들이었습니다. 전시 공간의 구성과 색조합, 시각장애인도 예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으리란 믿음을 담은 코너까지. 합스부르크 전만 두시간 반 가량 관람했는데 다시 가서 봐도 새로운 것들이 또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알찬 전시였어요. 합스부르크 전시를 보고나서 외규장각 의궤 전시를 보러 갔더니 조선시대에 그런 세공이 가능했다는 게 더 신비롭게 느껴지더라고요. 금손의 시작은 언제부터인가… 예술의 세계는 언제나 상상을 초월하네요. 여러분도 시간 날 때 꼭 보고 오세요!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를 스마트폰 앱과 에어팟을 통해 듣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네요. 올해는 전시회 진짜 자주 다녀야지! 결심하게 되었다는..😌 +집 가기 전에 우연히 박물관에서 일하시는 구독자분을 만났는데 너무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더 행복했어요🥹 초콜렛 잘 먹을게요오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는 선에서 촬영이 허가된 전시회였습니다*」2月18日 15時57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