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ドヒ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キム・ドヒInstagram)「- 수술전날 찍었던 가족사진이 나왔다, 너무 너무 이쁘다 우리강수.  강수가 무지개다리를 건넌지 3주가 지났다  3,4달은 지난것 같은데 고작 3주 지났다니.. 시간이 너무 더디게 흐른다   10년동안 우리는 강수 위주의 삶을 살았는데 강수의 부재가 너무 크다 강수가 없으니 집에서 할일이 없어서 한가하다   매일 바닥에 수북했던 털이 없어서 청소기 돌리는 횟수가 줄었다 화장실 바닥이 이렇게 말라있던 적이 없는데  보송한 화장실 바닥도 낯설다 산책가야한다는 죄책감 압박감이 들지 않는것도 낯설다 벨소리 울리면 우렁차게 짖어서 달려가서 끄기 바빴는데 벨소리에 강수 짖는소리가 안들리니 고양이들이 더 어리둥절해 한다   우리 강수가 손이 참 많이 갔었나보다  산책을 위해 매일 창밖 날씨랑 온도 확인하던 습관 강수 발에 걸리지 말라고 화장실 슬리퍼를 벽쪽에 밀어두는 습관 비닐 뜯을때 강수가 갑자기 일어나지 않게 소리 안나도록 뜯는 습관 현관문 앞에서 발소리 안나게 걷던 습관 사과 먹다가 마지막한입은 강수 먹기 편하게 잘게 깨물던 습관  너무나 많은것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몸에 베어있다   요즘 강수 산책시키기 참 좋은 날씨인데 날씨가 야속하게 느껴진다   소리내어 울고 멍하니 있다가 또 울고  며칠은 뇌가 멈췄는지 눈물조차 안났었다  그러다가 남편이랑 강수가 사고쳤던 이야기 하다가 웃다가  또 너무 보고싶어서 울고 갑자기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오열하다가 그치고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반복되고 있다   우리강수는 내가 울면 불안해하고 싫어했다  건강할때 행복했던 우리 모습 떠올리면서 조금씩 힘내봐야겠다  일도 하고 일상으로 조금씩 돌아가려 노력중이다   강수가 사무치게 보고싶다  꿈에 좀 나와주었으면..꼬옥 안아보고싶다」9月22日 19時29分 - dohya_kh

キム・ドヒのインスタグラム(dohya_kh) - 9月22日 19時2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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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날 찍었던 가족사진이 나왔다, 너무 너무 이쁘다 우리강수.

강수가 무지개다리를 건넌지 3주가 지났다
3,4달은 지난것 같은데 고작 3주 지났다니..
시간이 너무 더디게 흐른다

10년동안 우리는 강수 위주의 삶을 살았는데 강수의 부재가 너무 크다
강수가 없으니 집에서 할일이 없어서 한가하다

매일 바닥에 수북했던 털이 없어서 청소기 돌리는 횟수가 줄었다
화장실 바닥이 이렇게 말라있던 적이 없는데
보송한 화장실 바닥도 낯설다
산책가야한다는 죄책감 압박감이 들지 않는것도 낯설다
벨소리 울리면 우렁차게 짖어서 달려가서 끄기 바빴는데
벨소리에 강수 짖는소리가 안들리니 고양이들이 더 어리둥절해 한다

우리 강수가 손이 참 많이 갔었나보다

산책을 위해 매일 창밖 날씨랑 온도 확인하던 습관
강수 발에 걸리지 말라고 화장실 슬리퍼를 벽쪽에 밀어두는 습관
비닐 뜯을때 강수가 갑자기 일어나지 않게 소리 안나도록 뜯는 습관
현관문 앞에서 발소리 안나게 걷던 습관
사과 먹다가 마지막한입은 강수 먹기 편하게 잘게 깨물던 습관

너무나 많은것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몸에 베어있다

요즘 강수 산책시키기 참 좋은 날씨인데
날씨가 야속하게 느껴진다

소리내어 울고 멍하니 있다가 또 울고
며칠은 뇌가 멈췄는지 눈물조차 안났었다
그러다가 남편이랑 강수가 사고쳤던 이야기 하다가 웃다가
또 너무 보고싶어서 울고
갑자기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오열하다가 그치고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반복되고 있다

우리강수는 내가 울면 불안해하고 싫어했다
건강할때 행복했던 우리 모습 떠올리면서 조금씩 힘내봐야겠다

일도 하고 일상으로 조금씩 돌아가려 노력중이다

강수가 사무치게 보고싶다
꿈에 좀 나와주었으면..꼬옥 안아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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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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