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에생긴일 . . . 드라마 끝나고 다시 #하고싶다다이어터1기 들과 운동100일 시작하기전에 드라마하면서 찐 체중좀 빼려고 어제저녁부터는 #하고싶다x레이핏 #헬씨쉐이크 한잔으로 해결하려는 참이었는데, . . 새벽4시에 나가서 밤10시 귀가한 와이프가 짠했는지, 뭐 땡기는거 없냐해서 “매콤한게” 땡긴다니, . . . #하고싶다다이어트x썬더버드 #수비드닭가슴살 에 야채듬뿍+청양고추듬뿍+멕시코 피칸테(고추)소스 넣고 . . 후르륵뚝딱해준 #스스방표 #저염닭가슴살야채볶음 이게 바로 #JMT ? 나보다 낫구먼 ㅎㅎㅎ . . . 그냥 안먹을래, 살뺄래... 했더니 오늘 뭐뭐 먹었어? 물어보는 #스스방 . . 아침,저녁 #헬씨쉐이크 식단에 점심 일반식 한끼 했다니까, . . 적당히 칼로리 좀더 먹어도 살안쪄 괜찮아 맘편히 먹어...너무 안먹으면 근육이 못버텨.. 하는데... 묘하게 설득력있눼???‍♀️ . . 대신 씻고 대본보고 두시간 소화시키고 자고, 낼 아침은 복합탄수화물(고구마,바나나)+레이핏한잔, 낼도 #저탄고단백 으로 소화잘되는거 먹어... 그러면서 점점 몸을 적응을 시키고, 염분,양념만 슬슬 빼나가도 쓸데없는 붓기(수분) ,체중 좀 빠지면서 가벼워질꺼야... 갑자기 체중만 확줄여도 몸이 힘들어. 체중 살짝 낮추고 운동 병행하면서 근육량 올리고 본격적으로 #식단조절 해... 하는 #전직체육인 #스스방 . . 본격적인 사회생활 이전에, 어릴적부터, 운동하는게 너무 좋아서, 땀흘리는게 제일 신나서, 하루종일 뛰고구르고 싶었는데, 타고난 운동신경과 피지컬로 오라는 팀은 많았는데...당시 기울어진 가세에 ‘집에 돈이 없어서’ “가장 장비비용이 안드는 운동”을 해서 체대를 갔고, 학창시절 하루 5시간씩 자며 쉬지않고 해댄 아르바이트로 #스스로돈을버는능력 이 생기자 그때부터 본인이 해보고 팠던 운동들 - 수영, 보드, 싸이클, 골프, 헬스, 에어로빅(이건 학점이수땜에 땄다고한다???) 등등 몸으로 할수있는 대부분의 것들을 익히고, 지지리도 안했(?)던 -못한걸로 보인다만??‍♀️- 공부씩이나 하며, 뒤늦게 체육지도자가 되겠다는 맘먹고 체육교육학 석사를 따며 실제로 고등학교 체육 교생선생님도 했던 울 스스방. . . 내가 산후우울증과, 출산후 경력단절의 불안함으로 늘 스트레스받고 짜증부리고 부부싸움만 해대다, 이렇게 내가 내스스로 내인생을 저주하고 불행하게 만들면 안되겠다...라는 맘에 굳은 결심으로 #안선영100일다이어트 를 시작했을때, 별말은 안했지만 내심 제일 좋아하고, 제일 서포트를 알게모르게 해준 사람이다. 새벽이면 운동가방 들고 나가는 내게 아무말도 하지않고 대신 오전 육아를 당연히 했고, 식단한다고 냉장고에 양배추와 닭가슴살 두부 달걀로만 가득채워도 말없이 그냥 같이 먹었고, 점점 몸에 대한 자신감과 운동에 대한 즐거움을 내가 느끼기시작할 무렵부터는 같이 남산을 뛰고 (그것도 바로를 메고?) , 고구마를 구워주고, 드라마 촬영이 바빠져 식단이 힘들어졌을땐, 아침마다 #건강도시락 말없이 싸서 내손에 쥐어주었다. . . . 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어떻게 애엄마가, 그나이에, 그렇게 단기간에, 쉽게!!(이부분에서 몹시분노?) 살을 뺐냐고. . . . 나는 답하고싶다. 단하루도 쉬운날이 없었고, 단한번도 운동하러 집을 나서기까지 망설이지 않은 날이 없었으며, 우는애를 떼놓고 나서는 발걸음이 가벼운적 또한 더더욱 없었으며, 나는 왜 이나이가 되어서야 내몸을 챙기기 시작했나, 왜 홀몸이고, 더 젊고, 더 가뿐했을 시절에 이리 나를 돌보지 않았나 피눈물나게 후회되던 날들 투성이었다고. 그럼에도, 홀몸도 아니고, 나이도 많으며, 딸린것들도 해야할일도, 나자신보다 챙길게 더많은 이순간에 내가 운동을 하고, 식단을 하고, 다시 몸을 만들고, 체력을 만들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바로 #가족의희생 과, #가족의이해 #가족의응원 덕이라고. . 그리고, 가장 가깝지만 때론 가장 큰 경쟁자이고 비판자인, 나를 속속들이 아는 가족들에게 창피하기 싫어 꾸역꾸역 지켜낸 나의 자존심과 책임감이 많은것을 가능하게 했노라고. . . . 세상에 완벽한 결혼생활이나, 완벽한 이상형의 배우자는 없다 (만약 그런 삶을 살고 있다하는이는 전생에 최소한 유관순언니 정돈 되시니 이생에 많이 누리시길??‍♀️) 나또한 누군가의 완벽한 배우자이거나 이상형의 인간이 되지못하는것처럼. 결론은 #내스스로행복하지못하는삶은 #누구와함께여도행복할수없다 라는것.

anney_an_loveさん(@anney_an_love)が投稿した動画 -

アン・ソニ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anney_an_love) - 1月3日 09時33分


#지난밤에생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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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끝나고 다시 #하고싶다다이어터1기 들과 운동100일 시작하기전에 드라마하면서 찐 체중좀 빼려고 어제저녁부터는 #하고싶다x레이핏
#헬씨쉐이크 한잔으로 해결하려는 참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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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에 나가서 밤10시 귀가한 와이프가 짠했는지, 뭐 땡기는거 없냐해서 “매콤한게” 땡긴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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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다다이어트x썬더버드 #수비드닭가슴살 에 야채듬뿍+청양고추듬뿍+멕시코 피칸테(고추)소스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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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륵뚝딱해준
#스스방표
#저염닭가슴살야채볶음
이게 바로 #JMT ?
나보다 낫구먼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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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먹을래, 살뺄래... 했더니 오늘 뭐뭐 먹었어? 물어보는 #스스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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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헬씨쉐이크 식단에 점심 일반식 한끼 했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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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칼로리 좀더 먹어도 살안쪄 괜찮아 맘편히 먹어...너무 안먹으면 근육이 못버텨..
하는데... 묘하게 설득력있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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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씻고 대본보고 두시간 소화시키고 자고, 낼 아침은 복합탄수화물(고구마,바나나)+레이핏한잔, 낼도 #저탄고단백 으로 소화잘되는거 먹어... 그러면서 점점 몸을 적응을 시키고, 염분,양념만 슬슬 빼나가도 쓸데없는 붓기(수분) ,체중 좀 빠지면서 가벼워질꺼야... 갑자기 체중만 확줄여도 몸이 힘들어.
체중 살짝 낮추고 운동 병행하면서 근육량 올리고 본격적으로 #식단조절 해... 하는 #전직체육인 #스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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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사회생활 이전에, 어릴적부터, 운동하는게 너무 좋아서, 땀흘리는게 제일 신나서, 하루종일 뛰고구르고 싶었는데, 타고난 운동신경과 피지컬로 오라는 팀은 많았는데...당시 기울어진 가세에 ‘집에 돈이 없어서’ “가장 장비비용이 안드는 운동”을 해서 체대를 갔고, 학창시절 하루 5시간씩 자며 쉬지않고 해댄 아르바이트로 #스스로돈을버는능력 이 생기자 그때부터 본인이 해보고 팠던 운동들 - 수영, 보드, 싸이클, 골프, 헬스, 에어로빅(이건 학점이수땜에 땄다고한다???) 등등 몸으로 할수있는 대부분의 것들을 익히고, 지지리도 안했(?)던 -못한걸로 보인다만??‍♀️- 공부씩이나 하며, 뒤늦게 체육지도자가 되겠다는 맘먹고 체육교육학 석사를 따며 실제로 고등학교 체육 교생선생님도 했던 울 스스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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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후우울증과, 출산후 경력단절의 불안함으로 늘 스트레스받고 짜증부리고 부부싸움만 해대다, 이렇게 내가 내스스로 내인생을 저주하고 불행하게 만들면 안되겠다...라는 맘에 굳은 결심으로 #안선영100일다이어트 를 시작했을때, 별말은 안했지만 내심 제일 좋아하고, 제일 서포트를 알게모르게 해준 사람이다.
새벽이면 운동가방 들고 나가는 내게 아무말도 하지않고 대신 오전 육아를 당연히 했고, 식단한다고 냉장고에 양배추와 닭가슴살 두부 달걀로만 가득채워도 말없이 그냥 같이 먹었고, 점점 몸에 대한 자신감과 운동에 대한 즐거움을 내가 느끼기시작할 무렵부터는 같이 남산을 뛰고 (그것도 바로를 메고?) , 고구마를 구워주고, 드라마 촬영이 바빠져 식단이 힘들어졌을땐, 아침마다 #건강도시락 말없이 싸서 내손에 쥐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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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어떻게 애엄마가, 그나이에, 그렇게 단기간에, 쉽게!!(이부분에서 몹시분노?) 살을 뺐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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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답하고싶다.
단하루도 쉬운날이 없었고, 단한번도 운동하러 집을 나서기까지 망설이지 않은 날이 없었으며, 우는애를 떼놓고 나서는 발걸음이 가벼운적 또한 더더욱 없었으며, 나는 왜 이나이가 되어서야 내몸을 챙기기 시작했나, 왜 홀몸이고, 더 젊고, 더 가뿐했을 시절에 이리 나를 돌보지 않았나 피눈물나게 후회되던 날들 투성이었다고.
그럼에도, 홀몸도 아니고, 나이도 많으며, 딸린것들도 해야할일도, 나자신보다 챙길게 더많은 이순간에 내가 운동을 하고, 식단을 하고, 다시 몸을 만들고, 체력을 만들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바로 #가족의희생 과,
#가족의이해
#가족의응원 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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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가깝지만 때론 가장 큰 경쟁자이고 비판자인, 나를 속속들이 아는 가족들에게 창피하기 싫어 꾸역꾸역 지켜낸 나의 자존심과 책임감이 많은것을 가능하게 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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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결혼생활이나, 완벽한 이상형의 배우자는 없다 (만약 그런 삶을 살고 있다하는이는 전생에 최소한 유관순언니 정돈 되시니 이생에 많이 누리시길??‍♀️)
나또한 누군가의 완벽한 배우자이거나 이상형의 인간이 되지못하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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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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