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um Jung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Areum JungInstagram)「어제 갑작스런 사고로 머리를 다친 주름이는 다행히 간밤에 하늘나라로 가지는 않았어요. 앞으로 어찌될진 모르지만 ㅠㅠㅠ 그래도 숨쉬고 있어주는 것에 감사했어요. . 혹시 강아지 혹은 고양이를 키우고싶은 분들께 조언하고싶어졌는데 얘들은 아이와 같고 가족입니다. 말은 하지 못해도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야해서 만나게되면 많은 제약이 있고 당연히 돈도 들고요. 저희가족은 개들때문에 다함께 여행도 못 가고요....그리고 아이들이 노화가 시작되면 약하고 작은 견종일수록 몰랐던 지병도 있을 수 있고 불행하고 슬픈 일이 자주 많이 생길 수 있어요. . 저는 꼬마 때부터 늘 강아지를 키웠어요. 믹스견 까미 ㅡ 제가 곧 종교였던 요크셔 또또와 또또의 세 자녀ㅡ그 후론 쭉 초소형치와와 소름 아름 골름 (여기까진 하늘나라에 있고요) 주름 기름 ㅡ 스탠다드푸들 호아까지요. 애견장래업체 vip이기도 합니다... . 무튼 제가 하고픈 말은 현재 개를 키우신다면 개 역시도 노후를 위해 건강관리 잘 해주시고 안전사고 조심하시라는 것..사람과 달리 병원비가 많이 들며 이또한 솔직히 제도적 문제라고 확신하는 바, 병원의 검사와 치료에 의존해야하는 애견인 입장에선 터무니없는 돈이 들어도 할 말이 없어요. 그래서 아프기전에 정말 잘 관리하셔야하구요. 키우지않는 분들은 사람과 똑같아요. 오히려 사람보다 낫죠. 나만 기다리고 나만 알고 날 위해 사는 생명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의미에요. 강형욱님의 강연 중 이야기인데 사람은 누군가를 10시간을 기다리게되면 당연히 욕하면서 오더라도 왜 이제왔냐 나무라는데 개들은 매일 그렇게 열시간씩 주인을 기다려도 왜 이제왔냐가 아니라 와줘서 너무 기쁘다고한대요. 와준 것에 세상 행복해한다구요. 사람도 누군가에게 그런 맘으로 대하면 정말 많이 사랑하고 아끼며 살 수 있을텐데말이에요. 그래서 모든 마음에서 사랑할 준비가, 당신을 희생할 준비가 안되었거나 내 몸 하나도 어찌하기 버거워하신다면 개 키울 생각은 1도 하시면 안됩니다. 올 크리스마스에 그래도 살게된 주름이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내일은 힘내서 운동라이브도 할게요💪🏼💪🏼💪🏼. . My baby Jureum is strong!! Alive !!! Thanks for praying for him. I hope he get better. . . #dog #애견인」12月26日 19時26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