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체형과 관련 여러가지 질문 해주시는 분들께 주저리 주저리 끄적여 볼게요 학창시절(고딩)에는 제가 이렇게 체구가 작은 줄 모르고 살았어요 뼈대는 얇지만 살에 가려져 있던 나..하체가 크고 통통 했을 때라 친구에게 #엉뚱이 #하비 라고 많이 놀림 받았습니다 팔도 지금처럼 가녀리지 않고 탄탄했죠ㅋㅋㅋ힘이 장난이 아니여서 늘 여리여리하고 깡마른 친구들을 남몰래 부러워 했었어요 그렇게 어김없이 보내며 열심히 먹으며 체중계에 올라가 패닉에 빠졌죠ㅋ 바늘이 60에 도달하려고 하니 거울에 비친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속상하더라구요 ? 똑같은 스키니진을 입어도 같은 옷 다른느낌인 나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 중반 까지는 스키니진을 입어 본 적이 없어요 늘 치마로 가리고 높은 구두로 철두철미하게 다녔어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끊임 없이 다이어트 여자들의 평생 숙제라고 하잖아요? 처음엔 홈트레닝 하며 식이조절로 시작 말도 안되는 양을 섭취하니 대학교에 올라갈 무렵 허리라인이 나오고 옷을 입으면 날씬 해보이는 핏이 나왔어요 문제는 굶으면 들어가는 배였지만 그 외의 것들.. 엉덩이만 커보이는 하체나 옷으로 가려진 팔뚝? 그냥저냥 졸업을 하고 직장을 다니며 헬스로 첫 운동을 시작 합니다 제대로된 운동이라곤 해본 적 없는 저는 끈질기게 3개월을 다니며 체력을 다지고 2년의 직장생활을 끝마치고 지금의 필라테스를 하게 되었어요 나의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 그렇게 운동하며 26년간 평생 갖지 못 할 줄 알았던 복근을 보게 됬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지금까지 가꾸게 되었구요 질문1) 지금은 165cm 49-50kg를 왔다갔다 더 빠지지 않기 위해 찌우는 중이구요^^ 운동을 하지 않았을 때 50kg와 지금의 50kg는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질문2) 필라테스로만 몸을 만드셨나요? 네 강도 조절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가 있는 센터의 프로그램에는 유산소 프로그램이 따로 들어가 있어서 늘 #유산소 와 #필라테스 를 함께해요 강도가 쎈 #맨손운동 도 즐겨 하구요 충분한 휴식과 함께 개인 운동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을 넘지 않았어요 질문3) 간혹 뼈대가 굵어 살을 빼도 티가 안나요 라고하시는 분들 오히려 그런 분들은 더욱 더 피나는 노력을 합니다 #다이어터 분들 "난 체질인가봐, 내 체형은 저렇게 될 수 없어" 라는 생각은 나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아요 사람의 체형이 다 다르듯 "저 사람은 저 사람만의 매력이 있고 나에겐 이런 매력이 있어?" 라는 긍정의 힘을 키워주세요 저도 10분 운동하고 운동 다 했다며 살은 왜 안빠질까 난 체질 인가보다.. 바보같이 굴었던 적 많습니다 나의 #단점 을 보완하고 #과도기 를 이겨내는 것은 나 자신! 나 자신과 저, 또 다른 모든 다이어터분들에게 자극받으며 힘냈으면 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식단 에 관한 질문도 있었는데 #식습관 들과 함께 포스팅 해드릴게요? #바니체형

babebaniさん(@babebani)が投稿した動画 - 2015/05/06 14: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