ガン・ヒョンギョン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ガン・ヒョンギョンInstagram)「요새 10대들 사이에 '뼈말라'라는 단어가 유행한대요😱 ⠀ 뼈가 보일정도로 마른게 예쁨의 기준이 되어 굶기를 반복하고 나비약이라 불리는 식욕 억제제를 복용하며 심하면 먹고 토하고의 반복으로 거식증까지..😔 이런걸 자랑으로 여기며 말한다는데.. 남 일 같지가 않았어요ㅜ ⠀ 저 또한 10대에서~20대 초까지 잘못된 체중감량 가치관으로 무조건 여자는 앞자리가 '4' 여야한다는 이상한 생각에 꽂혀 그저 굶어야 빠진다고 생각했었고 그걸 반복하며 '다이어트'라고 말했었어요.. ⠀ 식단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처럼 정보나 지식도 없다보니 물만 마시며 하루를 버틴 적도 많았고 먹지않아야 살이 빠진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 그러니 한번 입 터지면 감당이 안될 정도로 폭식하고 후회하고 또 굶고를 반복하다보니 요요도 크게 오고 이럴바에 아예 굶어야겠다는 생각 뿐 그냥 배가 홀쭉해지면 살이 빠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죠. ⠀ 그렇게 먹는게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변비를 얻게 되고 또 영양 불균형에 잘못된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빈혈까지 얻어서 눈 앞이 안 보일정도로 어지럽고 피곤하고 서있다가 주저 앉는 일도 허다 했었는데 그때도 살을 빼는 과정에서 얻는 자연스러운 현상인건가..? 생각한 바보...ㅜ 내가 내몸을 스스로 갉아 먹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한채 말이죠. ⠀ 그런데 운동하며 식단을 시작한 후에는 참 많은게 달라졌어요. 우선 명확한 목표가 생긴다는 거죠~! ⠀ 그저 '마르고 싶다'가 아닌 건강하게 감량하고 싶다. 요요 없이 오리 지속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하고, 체지방량을 어느 정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고 싶다. ⠀ 그렇게 되니 더 이상 마른 몸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체중을 늘려서 근육량을 늘리고 싶다 또는 하체는 탄탄히 하고 허리는 더 가늘게 만들어보고 싶다 등 세세한 목표가 생기더라구요:) ⠀ 그리고 정말 많이 바꾼 식단...! 오래도 걸렸고 아직도 ing형으로 노력중이랍니다 ⠀ 평일에는 최대한 클린한 식단을 지키려 노력하되 주말에는 먹고 싶은거 안가리구 적당히 먹고 있구요. 또 식단이 무너진다고 스트레스 받아 하지 않고 바로 다음끼니에는 조금더 적은양을 먹거나 과식하는 시간을 최대한 짧게 가져가려고 하고 있어요! ⠀ 또 내 몸에 필요한 영양제를 잘 챙겨 먹는 것도 필수! 다이어트를 하면서 우리 몸에 부족할 수 있는 것들은 외부로부터 함께 충전해주시는게 좋아요❤️ ⠀ 뭐든지 꾸준히 그리고 장기 프로젝트로 내 몸과 50대 60대까지 쭈욱 함께할 건데 이왕 평생 할거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해야죠! ⠀ 아직도 제 과거처럼 잘못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동지분들이 있으시다면 오늘부터 체중계에 올라가는 행동은 잠시 스탑하시고 하루에 10분씩 15분씩 차근차근 늘려가며 간단한 운동에서 점점 강도를 높히는 습관을 먼저 만드시길 바랄게요😌 ⠀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도 이렇게 해냈으니 울 동지들도 할 수 있어요💪🏻 ⠀ 그래서 결론은 연말 핑계 대고 새해부터 할꺼야 하지 마시고 하루 하루 조금씩 조절하고 절제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꼭 지키자구요🥰✨✨ #다이어트 #유지어터 #차근차근히 #그리고존버하기」12月2日 11時54分